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유기견 이야기입니다.<br /><br />1년 전 길을 잃고 방황하는 유기견 한 마리를 발견했다는 글쓴이, 큰 몸집 탓에 집으로는 데려가지 못하고, 주차장 한쪽에 보금자리를 만들어줬습니다.<br /><br />문제는 입주민들의 반대였는데요.<br /><br />예상대로 처음엔 반대도 심했지만, 점점 정을 붙이면서 결국 반대했던 주민들도 애정을 보내기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시간이 흐르자, 누가 먼저라 할 것 없이 먹이나 물을 가져다주기까지 했는데요.<br /><br />임신한 유기견이 새끼를 낳자 곰탕부터 미역국까지 챙겨줄 정도로 정성을 기울여 돌봤다고 합니다.<br /><br />사연이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유기견과 새끼들은 동물병원에서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데요.<br /><br />1년이라는 시간 동안 함께 유기견을 돌봐준 주민들의 정성과 배려가 참 따뜻하게 느껴지네요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71906220456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